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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위한 걸음들/국내시황체크

20210129 국내시황체크

1. 금일 KOSPI는 -3.03%, KOSPI200은 -2.84%, KOSDAQ은 -3.38% 마감하여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다. KOSPI 200 3월물 시장가는 -2.32% 하락하였으며 백워데이션 시장이 계속되고 있다.

 

2. 금일 한국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0.11% 상승하였고, 콜 금리도 0.01%P 상승하여 0.46%를 기록하였다. 

 

3. 금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 7,000억원 순매수, 외인은 1조 4,000억원 순매도, 기관은 2,500억 순매도하여 여전히 개인 매수세 VS 외국인 매도세의 구도가 지속되었다. 기관 중 연기금은 1,200억원을 순매도하여 순매도 규모가 2021년 지속된 순매도세 중 가장 적은 규모였다.

 

4. 금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100억원 순매수, 외인은 773억 순매도, 기관은 1,100억원 순매도하였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300억원 순매도, 외인이 2,000억원 순매수, 기관이 670억원 순매수하였다. 

 

5. 금일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7,000억 순매도가 이뤄졌고, 코스닥시장에서 1,700억 순매도가 이뤄졌다. 외인들에 의한 비차익거래 순매도가 많이 이뤄졌다. -> 이는 외인이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대해 과열·고평가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게임스탑 사태로 인해 손실을 메꾸려는 헤지펀드들의 자금 회수가 주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중국의 공개 시장 조작 철회(유동성 공급, 확장 정책 철회) 영향도 있을 것이다. 

-> 중국의 긴축 정책 우려는 중국 인민은행장이 당분간 긴축 정책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본다. 헤지펀드가 자금을 미국으로 다시 빼가는 것이 오늘이 끝인지 아니면 다음주 월요일에도 지속이 될 지가 관건. 금일 니케이225도 -1.89% 빠졌고 동아시아 전체적으로 증시가 좋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한국 시장의 펀더먼털 문제가 아닌 수급의 문제기 때문에 하락장이 오래 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6. 1/27 기준 고객예탁금은 70조로 추산되었고,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예탁금 또한 증가하였다. 채권형펀드 예탁금은 꾸준히 증가세이고 주식형펀드는 등락을 반복하나 증가 추세에 있다.

 

7. 금일은 코스피 TOP 30, 코스닥 TOP 30 총 60개 기업 중 빨간 불이 켜진 기업은 6개 기업에 불과했으며, 상승폭도 크지 않았다. 그 와중에도 현대비앤지스틸우는 LG하우시스 車 사업부 인수 소식으로 인한 초강세를 오늘도 이어갔다. 

 

※ 매일 예측을 하면서 맞는 부분도 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다. 오늘 한가지 반성한 점은, ⓐ어제 하락장이었으니 오늘 기술적 반등이 나올 것이다 ⓑ다음 미국 증시가 상승세였으니 당연히 한국 시장도 좋을 것이다. 라고 판단해서 게임스탑발 헤지펀드 자금 유출이 어제 다 이뤄졌다고 착각한 것이다. 그래도 하나 배웠으니 이것은 뼈와 살이 될 것이다.

 

※ ETF 은 선물이 오르는 이유가 안전자산 선호 경향의 증가도 있지만 레딧에서 게임스탑에 이어 은 선물에서까지 숏스퀴즈 작전을 꾸미고 있어서라는 정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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