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일 KOSPI는 +1.32%, KOSDAQ은 0.72%, KOSPI200은 +1.34%, KOSPI200 3월물은 +1.64%를 기록하여 어제와 같은 상승장으로 마감하였다. KOSPI200 3월물 시장가가 현물가를 넘어서 콘탱고 시장으로 돌아섰다.
2. 금일 한국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2.86% 하락(-0.052%P)하여 1.767%를 기록하였다. 국고채 금리는 계속 상승세를 기록하다 오늘 비교적 큰 폭으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콜금리 또한 -5.77% 하락(-0.03%P)하여 0.49%를 기록하였다.
3. 금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900억 순매도, 외인은 1,900억 순매수, 기관은 131억 순매도하여 외인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였다. 기관 매매동향을 뜯어보면 금투가 4,000억 순매수, 연기금이 3,700억 순매도, 투신이 268억 순매도하여 연기금의 순매도세를 금투가 보합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투는 단기적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2~3영업일 이상 한 포지션을 쭉 가져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내일 금투가 순매도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다분하다. 금투가 순매도세로 돌아서면 연기금의 계속되는 순매도세를 상쇄하지 못한다. 내일은 기관이 큰 폭의 순매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4. 금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77억 순매수, 외인은 362억 순매도, 기관은 234억 순매도하여 개인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였다. 유가증권시장보다 상승폭이 비교적 작았다.
5. 금일 선물시장에서 개인은 6,000억 순매수, 외인은 3,300억 순매도, 기관은 3,300억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투가 3,100억을 순매도하여 기관 순매도세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콜옵션은 개인, 외인, 기관 모두 순매도세를 보였다.
6. 금일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600억 순매도, 코스닥시장에서 710억 순매도가 이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의 비차익거래 순매도세는 1월 11일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7.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SDI 등 주요 반도체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섹터별로 보면 화학섬유, 영상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제4이동통신, 건설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8. 현재 중국 인민은행의 3영업일 연속 역레포로 인한 시장 유동성 순공급세로 중국 통화 정책 긴축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된 상태이며, 한국 10년물 국고채 금리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또한 박스권을 형성하여 주식 시장의 안정성이 단기적으로 제고되는 분위기이다. 원달러환율 또한 -0.31% 하락하여 1,116.00으로 마감하는 등 환율도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글을 쓰는 2월 3일 새벽 1시 게임스탑(GME) 주가는 -58% 폭락하고 AMC 주가는 -45% 폭락, 은 선물은 -6.39% 하락하는 등 게임스탑 숏스퀴즈 사태로 인한 시장 변동성과 월스트리트베츠의 영향력 또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이다. 현재 나스닥종합지수는 +1.25%, S&P500은 +1.61%를 기록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국과 EU 간 백신 및 외교 갈등이 단기적으로 해소된 만큼 변동성이 감소하여 유로스톡스 지수 또한 +1.61%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일도 크게 변동성 있는 장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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