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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들/조각지식

[금융] 주식과 채권(Share and Bond)

주식(Share)과 채권(Bond)

 

<사전적 정의>

주식(株式·Share·Stock) : 사원인 주주가 주식회사에 출자한 일정한 지분 또는 이를 나타내는 증권.

채권(債券·Bond) : 금융에서 유가 증권의 하나로 지급청구권이 표시된 채무증권.

 


<정의 해설>

● 기업의 자산(Assets) 액수는 자본(Equity)과 부채(Liabilities·Debt) 액수의 합과 같다.

주식 : 자본에 대한 권한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가 주식. 주식을 가진 자는 주주(株主), 주식을 거래하는 시장은 자본시장(Equity Market)으로, 주식은 '자기자본'으로 주인이 되는 권리이다.

채권 : 부채에 대한 권한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증명서가 채권. 채권을 가진자는 채권자(債權者), 채권을 거래하는 시장은 부채시장(Debt Market)으로, 채권은 '타인자본'으로 빌려준 돈을 돌려받을 권리이다.

 

※주식은 기업에 대한 일정 지분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지만, 채권은 소유권과는 관계가 없으며 회사에 빌려준 돈에 대한 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수익 구조>

주식 : 그 회사의 주인으로서 회사가 벌어온 돈을 지분만큼 나눠받으면서 수익이 발생.

채권 : 채권을 발행한 회사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지급함으로서 수익이 발생.

 


<기업의 선호도>

차입(借入), 채권(債券·회사채), 증자(增資) 순이다.

why? 차입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낮은 이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회사채 발행은 은행보다는 이율이 높다. 주식을 늘리는 증자는 그만큼 회사에 대한 소유권을 신규로 주장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관계>

거래 규모로만 따졌을 때, 채권시장이 주식시장보다 훨씬 크지만, 채권은 주식과 달리 장외시장이 장내시장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각종 금융 상품들, 펀드, 연금 등은 일반적으로 운용 자금의 과과반 이상이 채권에 투자되어있다. 안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수익을 가져다 주므로 디폴트의 위험은 있지만 안정자산으로 분류된다. 채권에 비해 주식은 안정성은 비교적 떨어지지만 수익성은 더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그리하여 보통 주식이 오르면 채권이 내리고, 주식이 내리면 채권이 오르는 상호 반비례 관계에 있다.

채권이 주식보다 안정자산으로 분류되는 또 한 가지의 이유는 기업이 부도났을 때 변제 순위가 채권>주식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선순위채권>일반채권>후순위채권>주식이다. 부도가 났을 때 주식은 변제순위에서 한참 밀리니 디폴트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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