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의미 :
미국의 Dow Jones社가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 주식 30개 종목을 표본으로 하여 시장가격을 평균하여 산출하는 세계적인 주가 지수.
소속 기업을 보려면
역사 :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자이자 Dow Jones & Company의 공동창립자 Charles Dow가 창안한 주가지수로서 Dow Jone Industrial Average를 줄여 DJIA 또는 다우 지수 등으로 불린다. 1884년 7월 3일에 처음 발표가 되었으며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다. 현재는 미국의 금융정보 서비스 회사인 S&P Dow Jones Indices에서 산출한다.
역사가 오래되었기 때문에 미국 증시흐름을 이야기할 때는 보통 이 다우지수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점점 S&P 500 지수에 밀려 미국 대표주가지수의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ETF의 주류화와 더불어 다우지수의 추락은 심화되고 있다.
산출 :
주식분할이나 다른 조정의 효과를 상쇄시키기 위하여 다우지수는 주가의 산술평균이 아닌 비율평균(Scaled Average) 방식을 사용한다. 산술평균은 주가의 총합을 회사의 개수로 나누는 것이지만 비율평균은 주가의 총합을 제수(Divisor)로 나누어 구한다.
다르게 말하면 개별 기업의 주가가 아닌 개별 기업 수익률의 총합을 총 기업 수로 나누는 방식의 수익률 평균 방식을 사용한다. 이 때 기준 지수는 전일 지수를 사용하여 산출한다.
산출 방식 : DJIA 편입 30개 종목 주식 가격의 총합 / 다우 약수 |
다우 약수(Dow Divisor)는 지수에 포함된 기업의 인수, 합병, 분할 등의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에 맞게 조정해서 발표한다. 2021년 1월 2일 기준 다우약수는 2018년 6월에 조정되어 발표된 다우약수가 마지막으로, 0.14748071991788이다. 다우지수 편입 30개 종목의 현재 주가 총합을 다우약수로 나누면 현재 다우지수가 나온다. (말그대로 '주가'다. '시총'이 아니다.)
한계점 :
시총이 아닌 주식 가격(Nominal Price)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고작 30개 종목들의 주가로 구성되어있어 장기적인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기 힘들다. 실제로 현업 종사자들의 경우 다우지수는 DTD 혹은 MTD 심지어는 Intraday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까지 효용이 제한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단점(한계점)을 세가지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표본종목의 수가 적어서 시장 전체의 동향을 대변할 수 없다. 표본주식의 성격이 모든 주식의 성격을 대변할 수 없다.
ⓑ 주당 가격을 가중치로 하여 산출하기 때문에 주가가 높은 주식이 주가가 낮은 주식에 비해 지수계산에서 비중이 높다. 어떤 기업이 주가가 높을 때에는 지수계산 비중이 높았다가 그 기업이 성장하여 주식분할·주식배당을 하게 되어 주가가 낮아지면 지수계산에서 비중이 줄어들게 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 표본종목들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그 기업이 속한 산업을 대표할 수 없을 때는 표본을 새로 구성해야 하므로 과거와 다른 성격의 지수가 되어 과거의 지수와 연속성을 유지하기 어렵다.
편입 종목들 :
(2021년 1월 2일 기준) 3M, IBM, JP모간체이스, 애플, 골드만삭스, 나이키, 다우(다우존스와 상관 없는 회사), MS, 맥도날드, 머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 보잉, 비자카드, 쉐브론텍사코, 세일즈포스, 시스코 시스템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암젠, 월마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유나이티드 헬스, 인텔,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존슨앤드존슨, 캐터필러, 코카콜라, 트래블러스, 프록터&갬블, 하니웰, 홈디포 (2020년 8월 31에 세일즈포스, 암젠, 하니웰이 신규 편입/엑슨모빌, 화이자, 레이시온 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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