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일 KOSPI +0.52%, KOSDAQ +0.67%, KOSPI200 +0.42%, KOSPI200 3월물은 +0.99%로 한국 시장은 강세장으로 마무리하였다. 특히 KOSPI200 3월물 가격이 현물가를 넘어서 콘탱고 시장으로 전환하였다.
2. 금일 한국 10년물 국고채 굼리는 0.27% 상승하여 1.828%로 마무리하였다. 52주 신고점을 경신하였고 상승 추세에 있다. 채권 금리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것이고 채권 시장에 대한 투심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콜 금리는 0.46 ~ 0.52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하여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 금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300억 순매수, 외인은 7,500억 순매수, 기관은 9,200억 순매도하였다. 기관 매매동향을 뜯어보면 금투가 5,300억 순매도하였으며, 연기금이 3,200억 순매도하였다. 연기금은 2021년 지금까지 계속 순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30조를 더 뱉는다는 뉴스도 나오는데 이는 나중에 따로 분석하고 글을 써야겠다. 코스피시장 거래량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1월 중순(24조)에 비해 많이 감소한 모습이 지속되었다.
4.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4억 순매수, 외인은 555억 순매도, 기관은 67억 순매수하였다. 기관 매매동향을 뜯어보면 금투가 67억 순매수, 연기금이 388억 순매도하였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600억 순매도, 외인이 6,000억 순매수, 기관이 5,200억 순매도하여 외인의 순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이게 계속 유지가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일시적인 모습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이 정도 선물시장 순매수세는 1월에도 종종 있었다.
5. 금일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 부문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500억 순매수, 코스닥 시장에서 145억 순매수가 발생하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간만에 순매수세가 나온 것이 특징이다.
6.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액은 6,200억이 증가하여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에선 1.1조가 빠져나갔다. 주식시장에서 채권시장으로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7. 금일 급등한 종목 중에선 어제와 같이 스푸트니크V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8. 2월 10일은 2021년 2월 옵션만기일이였다. 변동성이 해소되면서 연휴가 끝나면 감소한 거래량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콘탱고 시장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차익거래로 인한 주식시장 지수 상승이 있을 것이다. 물론 미장이나 다른 국가에서 악재가 터지지 않는다면...
'통찰력을 위한 걸음들 > 국내시황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216 국내시황체크 (0) | 2021.02.17 |
---|---|
20210215 국내시황체크 (0) | 2021.02.15 |
20210209 국내시황체크 (0) | 2021.02.09 |
20210208 국내시황체크 (0) | 2021.02.09 |
20210205 국내시황체크 (0) | 202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