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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력을 위한 걸음들/중요뉴스

20210127 증시 주요 뉴스

 

 

미국 소비심리가 두 달만에 회복하여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코로나 전인 지난 2월보다 크게 못 미쳐

 

코로나19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의 소비 심리가 두 달만에 회복세를 나타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에 의하면, 2021년 1월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89.3으로 전월 87.1보다 상승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의 컨센서스인 88.0을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본격화 전인 2020년 2월의 132.6에는 여전히 한참 못 미치는 수치이다.

 

 

 

현대중공업 상장, 한국조선해양 밸류에이션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

 

한국조선해양의 100% 비상장 자회사인 현대중공업이 신사업을 위한 1조원의 자금 확보를 위해 올해 IPO를 추진 중이다.

신사업의 내용은 친환경 부문을 포함, 수소·암모니아 추진/운반선·스마트쉽·해상풍력·연료전지 등이다.

현대중공업이 상장하게 되면 한국조선해양은 지주사의 성격이 강해지기 때문에 현 밸류에이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한국조선해양은 이미 4분기 실적 우려로 평가절하되어있기 때문에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비디아이, 지역 민원 문제 매듭 짓고 감포 풍력 발전 사업 본격 진행 시작

 

비디아이, 육상 풍력 단지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인 92MW(1단계 60MW, 2단계 32MW) 발전 사업으로 추진 중인 감포 풍력 발전 사업이 2년 여에 걸친 지역 주민들의 민원 문제를 매듭짓고 개발행위 허가신청 절차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로, 그린뉴딜 테마에 부합하는 종목이다.

 

 

 

S&P, "미국 물가 내년에 다시 하락··· 초저금리 4년 간 유지"로 전망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미국담당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베스 앤 보비노가 올해는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목표치를 초과할 수 있곘지만 내년부터 다시 떨어질 것이고 초저금리는 4년 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미 연준(FED)은 일정 기간동안 물가가 2.0% 목표를 초과하더라도 이를 용인한다는 평균물가목표제(AIT)를 작년 8월 도입한 바 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압도적 1강, TK에서 윤석열도 제쳐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서 18세 이상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7%, 윤석열 검찰총장이 14.0%, 이낙연 대표가 11.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나누면 호남에선 이재명 39.2% - 이낙연 29.4%, 경기·인천에선 이재명 34.3% - 이낙연 11.0%로 이 지사가 오차 범위 밖으로 이 대표를 따돌렸다. 또한 야당 텃밭인 TK에서도 이재명 22.4% - 윤석열 19.4%, 부울경에선 이재명 22.3% - 윤석열 21.9%로 윤석열 검찰총장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삼성SDI, 중국 뿐 아니라 국내 태양광 소재 사업도 철수 검토

 

삼성SDI가 영위하고 있는 태양광 소재 PV페이스트 사업에 대해 중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철수를 검토한다.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으며, 회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해 태양광 소재 사업 철수 후 기존 배터리 사업 부문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매각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PV페이스트란 태양광 패널에 얇게 도포되는 소재로, 태양광으로부터 얻어진 에너지를 이동시키는 선로 역할을 하는 전극 재료이다.

 

 

 

IMF, 韓 공매도 금지 연장 움직임에 경고

 

국제통화기금(IMF)가 한국에서 최근 일어나는 공매도 금지 연장 움직임에 대해 '한국 대외신인도 하락이 우려된다'며 경고하였다. 

공매도는 해외 투자자의 주요 투자 헤지 수단 중 하나라 공매도 금지 장기화 시 외국인투자자 입장에서 헤지 수단이 없어 외인 유입이 감소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IMF는 또한 작년에 공매도를 금지한 국가들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모두 공매도 금지를 종료하였다고 말했다. 

 

 

 

EU, 韓中 견제 위해 42개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지원키로

 

EU는 약 29억 유로(약 3조 8,900억원) 투입해 테슬라, BMW 등 42개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유럽의 배터리 자급 체계를 갖춰 수입량을 줄이고 배터리 산업 선두인 중국과 한국을 견제하겠다는 구상에서 비롯되었다.

EU행정부 격인 EU 집행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유럽 배터리 혁신 프로젝트'를 승인하였으며, 이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받는 42개 기업의 리스트는 아래 '더 보기'에 첨부해놓았다.

 

더보기

 

'유럽 배터리 혁신 프로젝트'에 의해 지원 받은 42개 기업 리스트

 

 

 

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 한국 진출에 시동 걸어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중국 OTT 서비스 아이치이는 지난해 7월 한국법인 '아이치이인터내셔널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아이치이는 '유쿠', '텐센트 비디오'와 함께 중국 3대 동영상 사이트로, 중국판 넷플릭스라고 불린다. 2010년 설립된 아이치이는 업계 후발주자로 시작했으나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2016년 '태양의 후예'를 중국에서 독점 방영한 것을 계기로 단숨에 업계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또한 아이치이는 한국의 드라마 판권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2020년에는 '편의점 샛별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30여 편의 한국 드라마 판권을 구매한 데 이어 최근에는 배우 전지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지리산'의 해외 판권도 구매했다. 올해부터는 국내 제작사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올해 방영 예정인 tvN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가 아이치이 앱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

현재 아이치이의 유료 가입자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억 48만명으로, 유료 가입자 비율이 전체 가입자의 99.5%에 이른다. 2019년부터는 국제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외 서비스도 시작했다.

 

 

 

금호에이치티, 코넥스 시장 상장사인 다이노나 흡수 합병

 

금호에이치티는 금일 공시를 통해 "금호에이치티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다이노나가 보유한 항체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호에이치티는 자동차 램프, LED 전문업체, 전구, LED 모듈 및 무연램프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용 조명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금호전기의 계열사이다. 다이노나는 바이오 벤처 기업으로, 면역조절(Immuno-Modulation), 항암제(Immuno-Oncology), 항바이러스제(Antiviral)와 유방암·소아급성백혈병·고형암 타겟 치료제에 대한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가지는 항체 치료제/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이다. 

향후 금호에이치티는 기존의 자동차용 LED 사업을 캐시카우 삼아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부문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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